20~30대 외국인 확진자 폭증...관내 대학 독특한 아이디어로 확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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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외국인 확진자 폭증...관내 대학 독특한 아이디어로 확산 대응
  • 김재범
  • 승인 2021.08.3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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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자가격리자 기숙사 입구에 출입자용 대인소독실을 별도 운영
순천향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자명부 등록
선문대, 기숙사 출입 카드를 찍으면 자동 체온측정 시스템 도입
2021. 8. 31.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사진=아산시
2021. 8. 31.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사진=아산시

최근 아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면 20~30대가 크게 눈에 띈다.

지난 639%에 이르다가 747%, 848%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그 중 외국인 비율이 624%, 738%였던 것이 8월에는 62%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에 아산시는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유학생이 많은 관내 대학에 이동검사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를 종용하고 있다. 현재 아산시 관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총 3710(국내 체류 2799명 포함)이며 2학기 개강을 맞아 입국한 유학생은 약 600여 명이다.

시는 지난 30일 순천향대학교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면서 검진자 생활수칙 안내문을 3개 국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로 번역 배포했다.

 

2021. 8. 31. 관내 3개 대학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 사진=아산시
2021. 8. 31. 관내 3개 대학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 사진=아산시

아산시는 델타 바이러스 확산과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고 위해 관내 3개 대학(호서대, 순천향대, 선문대)을 중심으로 공무원 점검조를 편성, 특별 방역점검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관내 자가격리자 기숙사 입구에 출입자용 대인소독실을 별도 운영(호서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자명부 등록(순천향대), 기숙사 출입 카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하게 하는 시스템 도입(선문대) 등 각 학교별 선제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10부제 신청의 어려움을 감안해 9월 중 일괄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약 620여 명 정도가 접수한 상태이며, 8월 말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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