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생활치료센터서 우즈벡 남성 무단이탈...천안 지인 원룸서 강제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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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생활치료센터서 우즈벡 남성 무단이탈...천안 지인 원룸서 강제소환
  • 김재범
  • 승인 2021.07.2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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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센터 방문, 재발방지 촉구
아산시 행정안전국장,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설명회 요청
주민들 불안감 못 떨쳐...주민대책회의서 재발방지대책 논의
2021. 7. 22. 경찰인재개발원. 사진=아산IN
2021. 7. 22. 경찰인재개발원. 사진=아산IN

지난 20일 초사동 소재 경찰인재개발원내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자가 무단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일 오후2시경,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중이었던 우즈베키스타인 남성 1명이 센터를 무단이탈해 개인택시를 타고 천안시 성환읍 남서울대학교로 이동했다. 그는 이곳에서 지인을 만났으며 당일 강제 소환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책회의를 열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아산시도 후속 조치를 취했다.

우선 이날 이용한 개인택시 운전기사와 가족에 대해 PCR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차량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오세현 시장도 20일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하루 뒤인 21일 아산시 행정안전국장과 실무자들이 센터를 방문, 관계자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주민대책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 방지대책 이행과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설명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자가 1700여 명을 넘어서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향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 사회에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생활치료센터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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