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강소특구 첫 한국자동차연구소 설립...부품 신기술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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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강소특구 첫 한국자동차연구소 설립...부품 신기술 연구개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21.06.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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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8개 시군 임신·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사진=충남도청)
충남도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첫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도청)

충남도는 차세대 자동차부품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거점 지역인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에 첫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연구소기업은 제1호 엠엠아이티, 2호 아트센서, 3호 에이피에스로 총 3개소다.

1호인 엠엠아이티는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으로, 단열 및 항균 성능이 우수한 차량용 경량 에어덕트를 연구·개발한다.

2호 연구소기업 아트센서는 차량 문 끼임 사고 방지 장치 및 방법을 연구하고, 3호인 에이피에스는 모터·컨버터 등의 자동차부품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소기업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기관이 자본금의 1020%를 직접 출자해 설립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 안에만 만들 수 있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관의 특허 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술 창업 활성화와 지역의 연구개발(R&D) 거점 육성을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로, 특구 지정 시 정부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R&BD),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대상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도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를 국가균형발전을 대표하는 지역 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하고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했으며 과기정통부의 심사를 거쳐 지난해 8월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출자하는 신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할 3개 연구소기업을 한국자동차연구원 내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 개소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을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 3개 특화 분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연구소기업은 강소특구에 주어지는 세제 혜택과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신기술 개발 규제 특례 등을 지원받아 기술 이전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기술핵심기관 등과 함께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연구소기업 육성 및 신기술 발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천안아산 강소특구 최초의 연구소기업 탄생은 도내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대응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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