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동차부품기업에 100억원 무담보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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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동차부품기업에 100억원 무담보 특례보증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1.05.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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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충남신용보증재단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 지원 협약 (사진=아산시)
아산시-충남신용보증재단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 지원 협약 (사진=아산시)

아산시가 31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으로 인한 부품 제조기업의 유동성 위기 예방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무담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세계적인 차량용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지난 4월에서 5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가동을 중단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관내 부품제조기업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7월과 11월 2달간 휴업을 예고하고 있어 자동차부품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아산시는 자동차부품을 납품하는 관내 제조기업 400여 개와 지난 4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력업체 대부분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장기 휴업에 따른 유급휴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업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담보능력이 낮아져 금융권 대출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대책 마련에 나선 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시비 10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업체당 최대 5년간 최대 1억 원 한도 무담보 대출보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 대책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유동성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이 현재의 위기를 넘어 발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현대자동차의 장기 휴업이 예고된 7월 이전에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무절차를 마무리 짓고 접수 공고를 낼 예정이다.

특례보증 관련 세부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041-530-3813) 또는 아산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041-540-2337, 536-8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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