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긴급성명..."아산시 체육농단 임도훈, 오세현 공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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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긴급성명..."아산시 체육농단 임도훈, 오세현 공개 사과하라"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1.05.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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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

박경귀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아산을)이 4일 긴급 성명을 내고 최근 체육회 구성을 둘러싼 잡음과 관련해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과 오세현 시장의 사과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아산시체육회는 연초부터 민간인을 회장으로 하는 읍면동 체육회 구성을 위한 규약 마련과 임원 구성 등을 추진해 왔다. 그런데 한 지역신문이 오 시장의 선대본부장을 지낸 현 체육회장이 체육회를 선거조직화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민간이 맡아야 할 초대 회장을 면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한 부칙 자체가 체육회의 민간 이양이라는 국민체육진흥법의 입법 취지에 어긋나 위법하다"며 "민간회장 체육회를 구성하는 데 공무원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산시체육회가 추천한 사람을 초대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그 사람이 회장 즉 읍면동장과 협의하여 이사를 선임하도록 했다"며 이는 "명백히 위법하고 강압적인 독소조항”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읍면동장을 허수아비 임시회장으로 세워놓고 임도훈 시 체육회장이 추천한 측근 인사가 읍면동 체육회 구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준 것"이라며 "읍면동 지역사회 자율권을 완전히 무시한 오만하고 부당한 처사"이며 "체육행정 농단"이라고 강하게 몰아세웠다.

특히 박 위원장은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이 오세현 시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체육회 인사를 통한 선거 조직화라는 시민적 의혹이 마땅하다며 엄정 중립을 지켜야할 아산시체육회장이 체육회의 일탈과 의혹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오세현 시장도 이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아산시체육회의 관리 감독 책임이 오 시장에게 있다는 말이다. 박 위원장은 "임도훈 시 체육회장이 위법적 표준 규약을 만들어 결과적으로 읍면동장들을 거수기로 동원하며 시민적 의혹은 산 작태를 방조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성명에서 4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의혹을 사고 있는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이 체육행정 농단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질 것 둘째, 오세현 시장은 체육회 구성 과정의 위법부당한 행위를 방조한 책임을 지고 사과할 것 셋째,  체육회 개정안을 즉시 폐기하고 추천한 수석부회장 명단을 공개할 것 넷째, 공정한 절차에 따라 새로운 초대 민간회장을 선출하고 임원구성과 회장 선출 등 일체의 과정에 개입하지 말 것 등이다.

박 위원장은 읍면동 체육회 구성과정이 불공정하다는 원성이 높다며 “반드시 아산시 체육행정 농단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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