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백의종군로 1·3구간 올 하반기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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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백의종군로 1·3구간 올 하반기내 조성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1.04.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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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세현 시장이 백의종군길 ‘효의 길’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사진=아산시)
22일, 오세현 시장이 백의종군길 ‘효의 길’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사진=아산시)

오세현 시장은 22일 이순신 백의종군로 2구간인 효(孝)의 길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향토사학자 천경석씨와 박승운 백의종군보존회장이 동행하며 역사적 고증에 관한 안내와 설명을 했다.

지난해 준공된 '효의 길'은 현충사에서 은행나무길을 거쳐 인주면 해암리 게바위까지 이어지는 약 15㎞ 구간으로 14박 15일간 이순신 장군의 슬프고 절절한 이야기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순신 장군은 배를 타고 오시는 어머님을 만나러 본가(현충사)에서 인주 해암리 게바위 나루로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둘레길은 그 옛길 중 현재 차도가 된 길을 피해 은행나무길을 지나 곡교천 둑방길로 이어지는 대체로를 따라 조성했다.

시는 효의 길을 따라 난중일기를 기록한 이야기 표지석을 날짜별로 설치하고 중방포구자리, 고분다리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지명, 유래가 적힌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1597년 4월 이순신의 애타는 심경을 전달하고자 우뚝 솟아있는 인주면 게바위 주변에 꽃담, 앉음벽, 종합안내판을 설치하고 꽃잔디, 무궁화 등을 심어 쉼터로 조성했다.

오 시장은 “전문가분들과 함께 백의종군길을 걸으니 충분히 안다고 생각했던 이순신 장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백의종군길에 더 많은 역사적인 메시지와 스토리를 담아 백의종군길을 걷는 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배움의 산 교육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설계에 착수한 제1·3구간(백의종군 오신 길, 백의종군 가신 길)이 올해 하반기에 완공되면 이순신 백의종군로는 총 3구간 49km의 온전한 둘레길을 모습을 갖추게 돼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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