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우리동네 미세먼지 감시단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운영 한 달째를 맞은 미세먼지 감시단은 그간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공사장 날림먼지, 공회전 등에 대한 감시 단속, 미세먼지 저감대책 홍보 등 810건의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업무용 휴대폰을 이용한 충남 최초의 다이렉트 상황보고 시스템은 위급 상황, 불법행위 발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지난 3월에는 영인면 구성2리 지역에서 행위자가 없는 큰 소각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주변 원랑산으로의 확산을 막았다.
시는 주민들에게 친숙한 지역 주민을 감시단으로 채용해 지역 환경민원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처리해 마을단위 상호 환경오염 감시·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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