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남태현 열사 기억주간..."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해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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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남태현 열사 기억주간..."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해 깨어나라!"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1.04.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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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열사아산추모위원회와 아산시민모임 둥지가 고 남태현 열사 기억주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추모위원회에 따르면 기억주간은 4월 2~8일까지이며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담은 해시태그를 공유하고 있다. 

매해 사월 첫째주 토요일에 아산추모문화제가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지자 페이스북 공간에서 열사를 추모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남태현 열사는 1967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온양천도초, 아산중학교, 천안북일고를 거쳐 1986년 선생님의 꿈을 안고 서울교대에 입학했다. 88년 과학생회 학술부장, 동아리연합회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1989년 3월 서울교대에서는 '기성회비 사용내용 공개, 예·결산시 학생 대표 참여'를 요구하는 학원민주화투쟁이 전개됐다. 

그러나 삭발과 단식, 수업거부 투쟁 등이 교수들의 연구실 수업 등으로 부분적 수업거부에 그치게 되자 4월 7일 오후 7시경, 강의동 3층에서 노래 '반미 출정가'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해 교대인이여 깨어나라!’라는 혈서를 남기고 분신하였다.

남태현 열사는 이천 민주공원 묘역에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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