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테크노산단 재결신청 승인...반대 주민들 가처분 신청 나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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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테크노산단 재결신청 승인...반대 주민들 가처분 신청 나설듯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1.03.30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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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8개 시군 임신·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사진=충남도청)
29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투지수용 재결신청을 승인하자 반대 주민들이 효력 가처분 신청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사진=충청남도)

충남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사업자 측이 청구한 토지수용 재결신청이 29일 통과됐다.

하지만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이에 반발해 심의위원회 결과에 대한 가처분 신청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한동안 진통이 예상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29일 도청에서 열린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전체 참여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재결신청을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지난 201912월 재결신청을 청구했고 20205월 토지수용위원회에서 각하되자 내용을 보완해 202010월 재차 재결신청을 했고 어제 이와 같이 승인됐다.

그간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1공구 토지수용률은 93%를 넘겼지만 2공구는 50%를 넘기지 못해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었다.

토지수용위원회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충남도는 재결서 정본을 30일 사업자 측에 송부할 예정이다. 오늘 송부가 완료되면 사업자 측은 513일부터 토지 강제수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토지수용위원회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양승조 도지사가 2공구 수용률이 50%를 넘겨야 재결신청을 하겠다는 협의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주민 대책위는 법원에 토지수용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도 이의제기를 할 것으로 전해져 한동안 진통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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