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연대 성명, “아산FC 사회적 물의 일으킨 영입선수 방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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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연대 성명, “아산FC 사회적 물의 일으킨 영입선수 방출하라”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1.02.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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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헤이 선수 2017년, 2020년 데이트 폭력으로 일본 프로리그에서 방출됐다.
료헤이 선수 2017년, 2020년 데이트 폭력으로 일본 프로리그에서 방출됐다.
아산FC에서 영입한 이상민 선수는 음주운전 적발로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아산FC에서 영입한 이상민 선수는 음주운전 적발로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아산시민연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산FC 선수 영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민연대는 현재 대한민국이 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곳곳에서 자성의 목소리와 개선의 움직임이 있는데 아산FC는 이를 역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민연대는 연이은 폭력으로 인해 일본 프로팀에서 방출된 료헤이 선수를 영입한 것을 두고 스포츠계를 영원이 떠나야할 선수를 구원해준 곳이 바로 아산FC인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음주운전이 적발돼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의 징계를 받은 이상민 선수 영입을 두고도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시대의 감수성과 동떨어진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시민연대는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는 사람들을 소외 시키며 함께 살자는 공동체를 파괴시킨다며 아산FC의 이번 결정은 “1등만 기억하는 사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연대는 구단을 향해 문제가 있는 선수를 방출하는 결단을 내려야 어린 선수들 역시 선배들의 잘못을 범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람의 얼굴에 발길질 한 발로 골을 넣고 세레머니 하는 선수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참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연대는 아산FC 구단주인 오세현 시장에게도 구단주로써 막중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면서 기회는 평등하며 과정은 공정한 것이라는 이 시대의 화두가 잘 지켜 질 수 있도록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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