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4동에서 어르신들 개인의 삶을 자서전으로 펴내는 사업인 ‘돌아보니 황금빛 내 인생이어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 자서전 사업은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직접 기술하는 개인적 측면과 어르신이 살아온 시대의 문화, 역사를 제공해 여러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회적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글쓰기 지도는 3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2시간이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글쓰기 지도는 동화작가인 박은자 작가가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면 관내 어르신(65세 이상)은 3월10일까지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041-537-3226)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동순 온양4동장은 “우선 뜻깊은 프로그램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를 해주신 박은자 동화작가님과 실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말씀을 전한다”며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어르신들이 삶을 돌아보며 자부심을 되찾고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가실 새로운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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