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학교는 지난 9일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0 장애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3년마다 실시되는 이 평가는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에는 전국 343개 대학 423개 캠퍼스가 참여했다.
이 중 선문대를 포함 39개 대학이 최우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최우수기관 인증현판 및 부총리표창을 받게 된다.
평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서 서면 평가, 현장 방문 평가를 종합해 최우수 등급을 포함한 5개 등급 판정으로 진행됐다. 선문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학생 대상 요구조사를 통한 관리,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 제공 등 학습·지원 영역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 동일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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