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랑상품권 7일만에 49억 소진...올해 2000억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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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랑상품권 7일만에 49억 소진...올해 2000억 규모 확대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1.01.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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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사진 (사진=아산시)
아산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사진 (사진=아산시)

아산시가 특별판매에 나선 아산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선 발행한 모바일 상품권 300억원 중 16.3%인 49억원이 판매 일주일 만에 소진됐다. 

지난해에도 아산사랑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액은 약 37억원이며 가장 많은 판매액이 한달에 52억원이었던 데 비하면 판매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이같은 현상은 2007년 아산사랑상품권이 처음 발행된 이래 가맹점이 꾸준히 늘었고 이번 특판의 경우 10%의 할인율이 적용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착한 소비라는 인식이 확산되었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도 카드 수수료 절감효과가 있다는 것도 판매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올해 아산사랑상품권을 지난해의 약 3배 규모인 2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행된 714억원의 상품권이 조기판매되자 시민들의 추가발행 요구가 있었던 데다 실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4일 판매가 시작된 모바일 상품권은 1차 발행분으로, 오는 26일부터는 관내 48개 농협에서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규모는 50억 원이다. 4월에는 200억 규모의 체크카드형 아산사랑상품권도 발행된다.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산사랑상품권의 긍정적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10% 특별할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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