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1월에 300억원 규모의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 특판에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2020년 총 714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었다.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다고 판단해 올해에는 2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아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10% 특별할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상품권은 휴대폰 앱(지역사랑상품권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한편, 종이형 아산사랑상품권(50억원 규모)은 26일부터 관내 농협 48곳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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