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장이 된 아파트 라면모금 행사..."고사리손까지 힘을 보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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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장이 된 아파트 라면모금 행사..."고사리손까지 힘을 보탰어요"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0.12.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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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원균 동대표, 김만태 온양1동장, 김응호 동대표회장, 관리소 직원과 박준수 관리소장
(왼쪽부터) 서원균 동대표, 김만태 온양1동장, 김응호 동대표회장, 관리소 직원과 박준수 관리소장

반도유보라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라면모금 행사를 가졌다. 

라면모음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 행사에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초등학생들까지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주민들은 라면을 모음으로써 기부자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단순한 모금행사를 넘어서 자녀들에게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전하는 교육의 기회로 삼자고 의견을 모았다.

모금 행사 기간에 실제로 40여 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라면 하나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응호 동대표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도 어린 자녀가 있는데 참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일간 열린 모금행사에서 라면 860개를 모았으며, 이 라면은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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