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검진, 치료 무료지원...국가 및 체류자격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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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검진, 치료 무료지원...국가 및 체류자격 불문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0.12.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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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사진=아산IN DB)
종합운동장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사진=아산IN DB)

아산시가 아산 거주 이주민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확진시에도 무료 치료가 가능하며, 신원 노출을 걱정하는 무자격 체류자도 걱정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최근 천안시 병천면의 한 외국인 식품판매점발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시민들은 물론이고 이주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제적 조처에 나선 것이다.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해오고 있다.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들은 대부분 집단감염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체류 자격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한편 양성판정을 받으면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고 한다. 

센터는 이에 대해 "언어장벽으로 인하여 제대로 된 정보를 알지 못하여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아산시는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외국인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다국어로 유인물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SNS를 통해 이어진 국가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 편의점, 직업소개소 등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게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 내 체류자격 및 치료비용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망설이는 외국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산시민 여러분께서 ‘무료 검사! 무료 치료 지원!’ 내용을 주위 외국인에게 적극 알려 주셔서 방역 사각지대에 해소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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