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복을 입은 산타...성탄 이브를 훈훈하게 한 경찰관들
상태바
경찰복을 입은 산타...성탄 이브를 훈훈하게 한 경찰관들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0.12.25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12. 25] 사진=아산직협
[2020. 12. 25] 사진=아산직협

아산의 경찰관들이 성탄절 전날인 24일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관내 요양원, 공동생활가정 등을 돌며 선물을 나눠주는 경찰복을 입은 산타가 되었다.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와 나눔터봉사단은 닭고기와 생필품, 과일 등을 준비해 신창면 무지개동산 요양원 등 7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아산직협과 나눔터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이고 복지시설에 대한 기부, 후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함께 나섰다.

 

[2020. 12. 25] 후원에 참여한 닭고기 가공품 유통업체 맛나푸드 (사진=아산직협)
[2020. 12. 25] 후원에 참여한 닭고기 가공품 유통업체 맛나푸드 (사진=아산직협)

이들은 먼저 닭고기 가공품 유통업체인 맛나푸드에 연락했고 허미경 대표는 선뜻 동참의사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문품은 시설 앞까지만 옮겼다. 경찰관들과 나눔터봉사단은 무거운 닭고기 상자를 옮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시설 관계자는 산타클로스가 경찰복을 입고 찾아와 준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맛나푸드 허미경 대표도 오래전부터 지역에 봉사하고 싶었는데 봉사단체와 경찰에서 먼저 연락해와 너무나 감사드린다요양원 노인분들이 쉽게 드실 수 있게 연한 닭고기만 골랐는데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0. 12. 25] 무지개동산 요양원 방문 (사진=아산직협)
[2020. 12. 25] 무지개동산 요양원 방문 (사진=아산직협)

나눔터봉사단 이은성 단장은 최근 경찰관들이 수해복구 등 여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런 노력으로 경찰에 대한 일부 부정적 인식도 개선되고 주민들 역시 경찰이 같은 시민이라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