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김장철 집단감염 비상..."일상의 긴장이 최선의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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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김장철 집단감염 비상..."일상의 긴장이 최선의 예방이다"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0.11.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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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사진=아산시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사진=아산시

김장철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17일 경북 문경에서 김장을 하기 위해 모인 일가족 중에서 할머니 A씨와 외손녀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딸 C씨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알고 검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지난 15일에도 강원도 철원군에서 함께 김장을 담그던 주민 7명이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기도 했다. 군청 공무원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부군수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충남도는 김장철 재난문자를 통해 가족 모임, 지인 모임 자제, 김장철의 산발적 집단감염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윤찬수 아산부시장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장철을 맞아 가족이 모이거나, 마을 단위로 품앗이 김장을 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시민들에게 김장 중에도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철 집단감염은 가족 단위 모임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상 감염은 긴장의 끈을 놓기 쉬운 사람들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모임을 하다가 전파된다.

이전의 집단 감염이 대규모 집회 등에서 발생했다면 지금은 감염 가능성이 곳곳에 펼쳐져 소규모로 조용히 전파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접촉을 줄이지 않으면 확진자가 대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일상의 긴장'이 최선의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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