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영 충남도의원이 받은 손 편지 한 장..."20년 전 도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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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 충남도의원이 받은 손 편지 한 장..."20년 전 도움에 감사"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0.1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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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년 전 대입학원을 할 때 만났던 고3 여학생의 손 편지를 공개했다.

여 의원은 그 여학생이 자신이 위원으로 참석하는 어느 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16년전 일본 출장길에 잠시 만났던 제자를 우연의 만남을 가진 후 못 만났다가 또다시 우연하게 16년 만에 만났다고 소개했다.

여 의원이 받은 손 편지에 그 여학생“20년 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해주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녀는 이어서 늦게나마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산IN>의 서면 질문에 여 의원은 20년 전 일을 떠올리며 "제가 운영하던 학원에는 학원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았다"며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학원비 면제도 해주고 집이 먼 학생은 제 방까지 쓰게 했다. 당시에 학생들에게 힘내라고 많이 얘기해주었다"고 말했다.

여 의원은 그다지 해준 것도 없었던 것 같은데 뭐가 그리 고마웠는지라고 말을 흐리며 작은 은혜라도 베풀자. 나에게는 작은 것이지만 상대방에게는 큰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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