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초 김하연, 우미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상태바
온양초 김하연, 우미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 아산IN
  • 승인 2020.11.14 0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 쓴 벼루의 연당을 왜 연자방즙에 담근 후 닦았을까?"

온양초등학교 6학년 김하연, 우미소 학생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화학부문에서 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출품 주제는 ‘다 쓴 벼루의 연당을 왜 연자방즙에 담근 후 닦았을까’ 김하연, 우미소 학생은 다 쓴 벼루를 연자방(연꽃의 씨방)으로 제거했다는 옛 기록을 보고 궁금해 탐구를 시작했다. 두 학생은 실험을 그듭한 결과 연자방즙 속의 수분, 산성, 단백질 분해 성분이 벼루 연당의 먹 찌꺼기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상들은 연자방즙을 이용해 다 쓴 벼루의 연당(먹을 가는 부분)에 낀 찌꺼기를 제거함으로써 실제 붓글씨에 중요한 마묵(磨墨, 벼루에 먹을 가는 것), 발묵(發墨, 갈아놓은 먹물의 빛깔 정도), 호호(護毫, 벼루 표현이 매끄러워 붓을 상하지 않게 함)에 영향을 주었다.

이로써 훌륭한 먹색을 내는 데에는 좋은 먹뿐 아니라 벼루의 연당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다.

이현주 교장은 “코로나19로 탐구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 오프라인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학교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