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김종삼의 〈墨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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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여는 시] 김종삼의 〈墨畵〉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0.11.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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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방역대책을 내놓았다는 기사에 한 독자가 매출이 떨어져 장사를 접게 생겼다고 분노어린 댓글을 달았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몸과 마음은 피폐해지고 가슴에는 분노가 응어리졌습니다.

지금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의 분노는 단순한 자기파괴의 감정이 아닙니다.  펜실베이니아대의 빅토리아 스프링 교수는 분노가 오히려 문제에 집중하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이 분노를 직시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누구도 분노를 넘어 무기력과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하는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고단한 어깨에 손을 얹어줄 따뜻한 손이 필요합니다. 재난 위기를 극복하자는 모든 정책과 지원에도 그 공감의 온기가 담겨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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