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노동자 지원 급물살...온라인 캠페인→당정청 협의→예산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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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노동자 지원 급물살...온라인 캠페인→당정청 협의→예산 책정
  • 김재범_편집주간
  • 승인 2020.11.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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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사전, '필수노동자(key walker)' 올해 가장 많이 쓰인 단어 중 하나
사진=(왼쪽부터 위에서 아래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시의장, 김경회 대표, 김영애 의원, 김희영 의원, 김미영 의원, 안정근 의원, 이상덕 의원, 최재영 의원, 조미경 의원, 이문희 교육장, 유재흥 송남중학교장과 학생들, 임성동 농협지부장, 홍성표 의원, 김수영 의원, 조철기 의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곧 내년 예산 책정을 통한 구체적 지원대책의 윤곽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로 전환된 상황에서도 반드시 대면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돌봄 노동자,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정치권, 지방자치단체장, 기관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개인 관계망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필수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매년 연말 영국의 콜린스 사전이 선정하는 올해 가장 많이 쓰인 단어 중에도 필수노동자(key walker)’가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민주당, 아산3)은 지난 55분 발언을 통해 전세계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케이-방역의 성공은 의료와 돌봄, 물류, 교통 등의 분야에서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를 수행한 필수종사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충남도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이들의 노고에 화답하고 생존권을 지켜줘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아산지역에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10명의 민주당 시의원이 모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의원들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생활물류법) 제정에 대해 답변을 미루고 당 지도부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정청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비전속 노동자들을 포괄하는 안전망 구축을 강조했고, 김태년 원내대표는 내년 18천억원 예산을 책정했다고 했으며, 홍남기 부총기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필수노동자 보호대책을 “12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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