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4월 2일자 기사 “아산문화예술협회 파행...불법 총회, 법적 소송 가능성”에 대해 아산문화예술협회는 지난 6일 아산IN에 김원진 상임이사 명의의 반박 자료를 보내왔다. 협회는 “해당 제보기사” 때문에 아산시로부터 공신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시에 누가 되었고, 회원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으며 협회의 명예에 큰 손상이 되었다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아산IN은 당사자간 주장에 이견이 있는 사안이므로 아산문화예술협회의 반론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주장의 핵심을 요약해 게재하고 이에 대한 제보자 측의 서면답변 내용을 게재한다.

충남아산FC가 '문제 선수를 조속히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충남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9일 성명서를 내고 또다시 이운종 대표이사의 조속한 사퇴, 충남도와 아산시에 공식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는 계약해지시 위약금, FIFA 제소에 따른 추가제재에 대한 우려와 함께 그로 인한 구단 존립기반 위협을 언급했다. 곧이어 2번째 입장문에서는 문제 선수의 조속한 정리를 약속하며 대표이사직을 걸고 책임을 지겠다고 말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가 8일 최근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선수 영입문제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발표문 서두에서 "프로축구단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이사로서 시민구단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충남도민과 아산시민께서 보내시는 진심 어린 호된 꾸짖음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서 료헤이 선수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시민구단의 가치와 재정 등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바로잡고자 환골탈태의 각오로 문제의 선수를 조속히 정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충남도민과 아산시민의 높은 윤리적 잣대와

아산시와 공세리성당이 7일 가톨릭 문화유산인 성체거동의 복원과 계승·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성체거동은 성체행렬이라고도 불리며 가톨릭의 대표적인 성체 신심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의 전통문화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도 천주교가 전래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행해져 왔으며, 특히 한국전쟁 중에도 거행돼 전쟁으로 고통받던 신앙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바 있다. 세계 곳곳에서 성체거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두 본당이 서로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산 공세리성당과 당진 합덕성당 성체거동이 유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에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아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수영, 역도, 하키)가 금메달, 은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역도팀은 ‘2021 전국실업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 5개, 은 5개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산의 유망주 정한솔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의 영예를 이뤄냈다. 허정재는 용상 금메달, 인상 및 합계에서 은메달을, 양지웅은 인상 금메달, 합계에서 은메달을, 오호용은 인상과 합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하키팀은 ‘2021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은메달로 소식을

임시총회 소집 요구...종합감사서 부적절한 예산집행 드러나아산시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인 아산문화예술협회가 파행·주먹구구식 운영으로 논란이다. 2021년 정기총회 개최를 앞두고 구성된 총회준비위원회의 종합감사 중 협회운영의 미흡함과 부적절한 예산집행이 드러나 감사가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정관상 감사가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하면 회장이 이사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묻고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회장은 절차를 무시하고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았다.또한 감사보고서,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총회 상정안건조

아산시가 지난 29일 충청남도 공모사업 함께 걸어유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240만원을 확보했다. 함께 걸어유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사업은 2021년 도민참여 제안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충청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아산시 등 3개 시군을 사업 수행자로 선정했다.아산시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노년 세대의 심리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현충사둘레길, 천년의 숲길, 선장포노을길 등 아산의 둘레길을 소재로 주요테마를 정해 35명 규모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야외소풍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이 최근 문제가 불거진 충남아산FC 구단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시도의원들은 도비와 시비로 운영되는 충남아산FC가 공익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데 여성 폭행, 음주운전 등의 경력이 있는 선수의 영입을 강행해 운영상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감사 촉구문을 제출했다.아산의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시작된 문제제기에 충남아산FC의 성적 향상을 전제로 '교육' '대화' 등을 통해 해결하겠다며 구단이 안일한 인식을 드러내자 충남 전역의 시민사회단체까지 가세하는 양상으로 번졌다. 이 와중에 아산의 시도의원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2021 전국 춘계 남녀 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준결승전에서 서울 용산중에 6:1으로 누른 아산중 하키부는 결승전에서 경기 성일중을 3:3로 비겨슛아웃(승부타)까지 접전을 펼치며 4:2로 우승을 거머쥐었다.이와 함께 3학년 박서원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을,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로써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2018, 2019, 2020년에 이어 2021년까지 위 대회에서만 4연패를 달성하였다.

오세현 시장이 29일 ㈜아산시네마(CGV) 착공식에 참여해 조성 계획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아산시네마는 아산시 온천동 79-4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2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며, 영화관, 교육연구시설(학원),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아산시네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압축도시 모델 조성의 신호탄으로 젊은이들이 모이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네마가 중심축이 되어 사람이 모이는 아산시 원도심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비전을 연속적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원도심 창구대장간에서 아산 여성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아산 여성아카이브 프롤로그전은 아산시가 온양원도심과 장미마을에 대한 여성들의 기억을 기록하기 위해 추진한 기록활동가 양성교육의 결과물이 전시된다.전시는 ▲온양 원도심이야기 ▲아산 여성, 기록하다 ▲기록에 담지 못한 이야기 ▲삭제된 도시의 역사와 여성인권 ▲장미마을과 민관거버넌스 역사 ▲미래를 향한 기록들로 구성됐다.아산 여성이 참여해 도시의 역사와 여성의 삶을 기록한 이번 전시회가AWA(Asan

충남아산FC의 료헤이 선수 퇴출 요구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김미혜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명진 공동대표와 이정운 아산아이쿱생협 이사장에 이어 이선영 정의당 충남도의원이 발언을 이어갔다. 김용자 천안여성회 대표는 기자회견문에서 충남아산FC가 "시민구단으로 공익성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는 구단"임을 전제한 뒤 세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첫째, 대표이사의 자질문제로 현 대표이사 이모씨가 국세 39억, 지방세 3억 체납으로 총 42억원의 고액체납자여서 공적 기관을 대표할 자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둘째, 료헤이 선수는 일본에

신정호수공원 일원에 지역 미술작가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갤러리가 들어섰다.아산시는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산책’을 통해 2층 건물을 갤러리산책이라는 공방과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 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시작했다.개관을 맞아 ‘행복한 아산’이라는 테마로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 회원 작품 40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4월말까지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시는 갤러리산책을 지역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장으로 활용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체험하고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예술체험

아산시가 16일 아산시 체육 관련 8개 기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체육진흥을 위한 정기 정담회를 가졌다.정담회에는 아산시, 아산시교육지원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충남스포츠과학센터, KSPO 아산체력인증센터가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34만 아산시민의 가장 효과적인 건강 걷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아산시는 지난해 2월 충청남도체육회에서 구축한 ‘걷쥬’ 앱 활용 계획을 설명했고, 각 단체별로 앱 설치와 사용법 안내를 논의했고 특히 KSPO 아산체력인증센터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18일, 쾌적하고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여과기 여재를 전량 교체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배미수영장에는 수영조 욕수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활성탄, 여과사(모래), 여과사리(자갈) 등으로 구성된 다층 여과기가 4대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여재 교체 공사를 통해 기존의 여과기 여재를 전량 빼내어 탱크 내부 물청소를 실시하고, 신규 여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또한, 기존 여과기 여재는 공인기관의 폐흡착제 성분 분석을 거쳐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운반·최종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올바

아산시의 대표적 축제인 아산성웅 이순신축제가 하반기로 연기된다. 아산시 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4월 28일 이순신장군 탄신일 즈음에 개최하던 아산성웅 이순신축제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하반기로 부득이하게 연기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절망의 심리적 고충을 겪었던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소통과 즐거움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성웅이순신축제 6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다. 당초에는 축제 취소, 비대면 축제로의 전환 등에 무게를 두고 검토했지만 시민자문위원회, 축

아산시와 선문대가 진행한 코로나19 마스크 캠페인이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대회 ‘2021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아산시는 지난해 9월 마스크를 쓴 시내버스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당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탑승 거부,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한 대중교통 내 폭언·폭행 사례가 보도되던 때였다.이에 장훈종 선문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마스크 착용의 중

아산시민단체협의회가 최근 데이트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선수를 영입한 아산FC에 논란 선수 즉각 방출을 요구하고 나섰다.협의회는 4일 구단측의 기자회견이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기 합리화를 하는 모습”이었다며 “아산시민의 분노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실망을 주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논란이 된 선수도 문제지만 구단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것이다.이번에 영입한 료헤는 선수는 작년 10월 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데이트 폭력 사건을 일으켜 팀에서 방출되었으며, 이 사건으로 구단측이 직접 나서 사과하기까지 했다. 당

아산시3.1운동100주년기념사업회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아산 신정호 일원과 아산지역의 항일만세운동 역사현장 순례행사를 가졌다. 사업회는 선장면 무인멸왜기념탑을 찾아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선장장터와 노을공원 등 역사현장을 둘러봤다.현재의 선장포 노을공원은 예전 선장포구와 장터였으며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봉기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1919년에는 이 장터에서 4.4만세운동을 일어나 역사적인 곳이다.한편, 사업회는 (가칭)아산민족운동기념사업회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한 사업들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가

아산시가 2일부터 26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아산 대표 맛집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외식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대표 맛집을 관광자원으로 부각시키기 위한 일환이다.2020년 이전에 영업신고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생교육을 이수했고 민원 불편신고 3회 이하의 업소여야 한다.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맛, 위생, 서비스, 위생시책 참여도를 평가해 최종 10개 업소를 선정한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이 증가하는 것을